촐랑촐랑 물
이상교 글|이지윤 그림|210×210mm|30쪽|10,000원|유아 4~7세
기획 의도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세상 시리즈는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하고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을 느끼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아이의 생활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리듬감 있는 글과 색채감 있는 일러스트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합니다.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세상 시리즈는 인지 발달을 돕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처음으로 그림책을 접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사물과 주변에 대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인지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 여러 번 읽어도 정답게 느껴지는 그림과 글로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아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본문 내용
아기는 엄마의 아기집 속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세상을 나옵니다. 아이는 달콤한 엄마 젖을 먹고 꼴깍꼴깍 시원한 물을 먹고 물약을 삼키기도 하고 맛있는 것을 보면 침이 흐르기도 합니다. 뛰어놀다가 땀이 송알송알 나기도 하지요. 물로 뽀드득뽀드득 비누 거품을 내 손을 씻고 화분에 물을 주고 어항의 물을 갈아주기도 합니다. 손을 내밀어 비를 맞기도 하고 강물에서 배를 탈 때도 있습니다. 물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물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보며 아이는 성장합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물에 대한 시원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