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설명

 

이승민 글 I 심성엽 그림 I 미래아이 I 152×220mm I 160쪽 I 10,000원 I 초등 고학년

 

 

기획 의도

엄청난 위기와 변화를 맞이하고 있던 개화기 당시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책은 120여 년 전 우리 조상들이 마주했던 어지러운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일본의 침략이 본격화되고 새로운 문물이 쏟아져 들어오던 개화기, 급격한 변화에 혼란스러워하는 당시 사람들의 모습은 시도 때도 없이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는 현재의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 소년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많은 교훈과 감동을 안겨 줄 것이다.

 

본문 내용
주인공 필상이는 상인인 아버지를 둔 천민 출신의 소년이다. 천민 출신이란 이유로 같은 반, 양반 가문의 호철이에게 늘 모멸을 당하지만 참을 수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외국에서 이발가위를 들여오고 곧 새로운 세상이 올 테니 이발 기술을 배우라며 필상이를 억지로 일본인 이발사에게 데려간다. 곧이어 나라에서 단발령이 내리고 아버지는 썩어 빠진 양반 정신을 자른다며 양반들의 상투를 자르는 일에 앞장선다. 그러다가 단발령에 반발하는 사람들의 돌팔매에 필상이의 아버지는 위험해지고, 아버지를 돕는 과정에서 필상이는 오랜 세월 의문을 가졌던 어머니의 비극적 죽음에 대해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