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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나의 철부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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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고전 시리즈 26권. 무려 367편이나 응모된 중.단편동화 가운데 치열한 경쟁과 강도 높은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작으로 뽑힌 열두 편의 동화 중, 아홉 편의 동화를 엮어 담은 ‘제9회 푸른문학상 동화집’이다. 표제작 「나의 철부지 아빠」는 철없는 미혼부 아빠를 돌보느라 잔소리가 마를 날이 없는 아이의 생활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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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설명

책소개

미래의 고전 시리즈 26권. 무려 367편이나 응모된 중.단편동화 가운데 치열한 경쟁과 강도 높은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작으로 뽑힌 열두 편의 동화 중, 아홉 편의 동화를 엮어 담은 ‘제9회 푸른문학상 동화집’이다. 표제작 「나의 철부지 아빠」는 철없는 미혼부 아빠를 돌보느라 잔소리가 마를 날이 없는 아이의 생활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마법을 부르는 마술」은 뛰어난 마술 실력으로 자신의 입지를 위협하는 성영이의 등장에 애가 탄 효성이가 결국 성영이의 진심을 깨닫고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내 얼룩이」에서는 코시안 아이가 자신의 처지를 닮은 동네 떠돌이 개와 얽히면서 겪게 되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개입양을 다룬「오늘은」은 입양아들이 겪게 되는 섬세한 심리를 밀도 있게 그리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또한 현상이나 대상에 대한 관점과 시각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작품인 「환승입니다!」와 「우리에게 필요한 마법 가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현실 사회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드러내고 있는 「너, 그 얘기 들었니?」와 「공짜 뷔페」등의 작품들이 담겨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신혜영
저자 신혜영은 1966년 경기도 남양주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아이들에게 독서논술을 지도하면서 ‘동화창작모둠’에서 동화를 공부하고 있다. 2011년 단편동화 「살구나무 선물」로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을, 단편동화 「나의 철부지 아빠」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 하은유
저자 하은유는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오랜 시간 빵을 만드는 제빵사로 살았다. 읽으면 마음이 배부르고 행복해지는 동화를 쓰는 것이 꿈이다. 2011년 단편동화 「환승입니다!」 외 1편으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 김은중
저자 김은중은 1972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났으며, ‘동화창작모둠’에서 동화를 공부했다. 2010년 「도둑 왕이 도둑맞은 것」으로 ‘제1회 김만중 문학상’ 동화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단편동화 「마법을 부르는 마술」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 김선영
저자 김선영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2011년 ‘KB국민은행 창작동화제’에서 동화 「엄마의 통장」으로 우수상을, 단편동화 「내 얼룩이」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 김윤희
저자 김윤희는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어린이를 위한 웹 애니메이션과 게임 제작을 했다. 2010년 단편동화 「너, 그 얘기 들었니?」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임근희는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했다. 2009년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에 동화 「자전거 뺑소니」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11년 단편동화 「공짜 뷔페」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이정선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경원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동화창작모둠’에서 동화를 공부했으며 현재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동화를 쓰고 있다. 2011년 단편동화 「우리에게 필요한 마법 가면」으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김진희는 1968년 진해에서 태어났고,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장편동화 「엄지」로 ‘MBC 창작동화’ 대상을, 단편동화 「오늘은」으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오르골』, 『햇…(하략)

 

목차

환승입니다! 외 1편 /하은유 단편동화
마법을 부르는 마술 /김은중 단편동화
내 얼룩이 /김선영 단편동화
너, 그 얘기 들었니? /김윤희 단편동화
공짜 뷔페 /임근희 단편동화
우리에게 필요한 마법 가면 /이정선 단편동화
오늘은 /김진희 단편동화
나의 철부지 아빠 /신혜영 단편동화
머리말
작품 해설

 

책 속으로

소문은 그렇게 작은 소리로 시작됐다. 둘만 알고 있자는 약속과 함께 비밀스럽게. 하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소문은 무섭도록 빨리 퍼져 나갔다. 거짓에 거짓이 보태지며 점점 더 소리를 높여갔다. 끝내 진실을 다 가려 버릴 때까지, 누군가 마음을 다칠 때까지……. 그런데 진실은 왜 다들 혼자만 알고 있는 걸까? 이렇게 거짓이 살아 있는데도. 또 다시 퍼져 나가고 있는 데도.
떠들어 대던 많은 아이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올랐다. 그 가운데에는, 내가 있었다. 입을 꾹 다문 채. 가만히 있으면 조용히 지나갈 거라고, 괜히 나설 일은 아니라고, 이제 다 끝난 일이니 됐다고, 들키지만 않으면 됐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 pp.97-98

아빠는 여전히 폼을 잡은 채 떳떳하게 말했다. 그러고 나서 아빠는 떡볶이 만드는 법을 배우겠다고 인터넷을 뒤지고 할머니한테 전화하고 난리가 아니었다.
“아이고. 이거 아빠가 아들 생일상 차리다가 힘들어서 쓰러지겠다.”
아빠가 한바탕 벌여 놓고 떡볶이 만들기 연습을 하다가 의자에 앉으며 말했다.
“으, 으아악!”
의자에 앉던 아빠가 비명을 질렀다.
“아빠! 왜? 엉덩이에 났던 뾰루지 아직도 안 없어졌어?”
“으응, 다시 도졌나 봐.”
아빠가 얼굴을 찌푸리며 신음 소리를 냈다.
“아빠. 내가 좋은 생각이 났는데, 까도남 자세로 앉아 봐.”
“난데없이 까도남 자세가 뭔데?”
(중략)
“응. 맞아. 그러니까 아픈 데가 의자에 안 닿지? 그 자세에서 이렇게 한쪽 손으로 턱까지 괴고 앉으면 더 멋져 보일걸?”
나는 책에서 본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처럼 턱까지 괴어 보였다. 아빠는 내가 하는 대로 그대로 따라 했다. 우리 아빠가 무슨 광고 모델이라도 된 것처럼 멋져 보였다. — pp.191-192

추가 정보

신혜영 외

대상연령

초등 3-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