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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구름 박사님~ 날씨 일기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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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무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시리즈의 세 번째 책 《구름 박사님~ 날씨 일기 쓰세요?》는 구름에 이름을 붙임으로써 현대 기상학의 기초를 닦은 루크 하워드의 삶을 중심으로, 날씨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배워 보는 책이다. 이 책은 구름의 열 갈래 분류법과 눈, 비, 바람, 번개와 같은 다양한 날씨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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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설명

책소개

요즘, 사람들이 주고받는 인사에서 날씨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 변화가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기후 변화는 이제 인류가 직면한 커다란 화두가 되었다. 구름과 하늘은 언제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 가운데 하나였지만, 급격한 기후 변화 속에서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날씨를 공부하고 이해하는 건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봄나무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시리즈의 세 번째 책 《구름 박사님~ 날씨 일기 쓰세요?》는 구름에 이름을 붙임으로써 현대 기상학의 기초를 닦은 루크 하워드의 삶을 중심으로, 날씨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배워 보는 책이다. 이 책은 구름의 열 갈래 분류법과 눈, 비, 바람, 번개와 같은 다양한 날씨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줄리 해너
저자 줄리 해너는 딸 조앤 홀럽과 이 책을 함께 쓰며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학교에 찾아가 이 책《구름 박사님~ 날씨 일기 쓰세요?》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도 하고 있다. 기상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만나는 일이 무척 보람 있다.

저자 : 조앤 홀럽
저자 조앤 홀럽은 어머니 줄리 해너와 함께 이 책을 썼다. 미국 텍사스에서 미술대학을 졸업했고, 한동안 디자인 회사의 예술 감독으로 일했다. 1992년 첫 책을 낸 이후 지금까지 130여 권의 책을 펴냈는데, 직접 그림을 그린 책도 있고, 글만 쓴 책도 있다. 우리나라에는《마르코 폴로 – 서양에 동양을 알린 베네치아의 상인》이 소개되었다.

역자 : 이수영
역자 이수영은 진실한 책 한 권이 가진 힘을 믿는 전문 번역가이다. 때로는 한 권의 책으로 삶이 바뀌기도 한다. 어린 독자들에게 그런 글로 기억될 수 있는 책을 만나는 건 옮긴이에게도 기쁘고 소중한 경험이다.《거위 아빠》《내 동생 눈송이 아저씨》《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진실》《크리스마스가 가져다준 평화》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이뉴잇 옛이야기를 모아《빛을 훔쳐온 까마귀》를 썼다.

그림 : 페이지 빌린 프라이
그린이 페이지 빌린-프라이는 어린이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림을 그릴 때는 아이들의 방이나 이웃집, 그리고 놀이터 같은, 우리 주변의 실제 장소나 벌어진 일에서 영감을 얻곤 한다. 삶의 여러 모습들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화가란 직업의 가장 멋진 점이라고 생각한다.

감수 : 허창회
감수자 허창회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대기 과학을 공부하고,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1997년까지 미국 항공우주국에서 기후 변화를 연구했고, 지금은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대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자 《지구의 마법사 공기》《날씨를 바꾸는 요술쟁이 바람》《찌푸린 지구의 얼굴 지구 온난화의 비밀》등의 책을 펴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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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건조하고 맑은 날에는 솔방울 비늘이 밖으로 벌어져요. 만약 비늘이 닫혀 있다면 곧 비가 내린다는 뜻이에요. 날씨를 짐작하게 해 주는 노래도 있었어요.
붉은 밤하늘은 뱃사람의 기쁨
붉은 아침 하늘은 뱃사람의 걱정거리
뱃사람들은 붉은 저녁노을을 반가워해요. 그건 서쪽(해가 지는 곳) 공기가 건조하다는 뜻이거든요. 바람은 흔히 서쪽에서 동쪽으로 움직이면서 날씨를 바꾸어 놓지요. 그러니까 서쪽에서 곧 건조한 바람이 불어와 하늘이 맑을 거라고 짐작할 수 있어요. — p.15

나의 날씨 일기
오늘은 진흙탕에서 축구를 했다. 지겨운 비야, 그쳐라!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은 어떤 것이든 “강수”라고 일컫는다. 그러니까 비, 눈, 우박 모두 강수이다.
그렇다면…… 비는 어떻게 생길까? — pp.20-21

루크는 하루에 두 번, 날씨 일기를 써서 날씨 변화를 기록했어요. 온도계로 기온을 재고, 풍향계로 바람의 방향을 알아내고, 우량계로 빗물의 양을, 기압계로 땅의 표면에 닿는 대기 압력을 쟀어요.
루크는 변함없이 구름에 관심이 많았어요. 구름 생김새는 저마다 달랐지요. 하지만 짜임새 있게 부르는 이름이 없어서, 날씨 일기에 정확히 적어 두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루크는 구름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어요. — p.33

 

추천평

예나 지금이나 구름은 날씨를 예측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이런 구름에 이름을 붙인 사람이 루크 하워드예요. 이 책에서 소개하듯 영국인 루크 하워드는 구름을 분류해 체계화했어요. 많은 사람이 무심코 지나치는 자연의 변화를 자세히 기록했고 마침내 구름에 이름을 붙여 주었지요. 구름을 사랑한 과학자, 루크 하워드 덕분에 날씨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어요.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루크 하워드처럼 자연의 변화를 자세히 관찰하고 기록해 보면 어떨까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재미있게 하다 보면 언젠가 루크 하워드와 같은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허창회(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추가 정보

줄리 해너, 조앤 홀럽

그림

페이지 빌린-프라이

대상연령

초등 1,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