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우리 것을 사진으로 기록해온 사진작가 황헌만의 『춤추는 저어새』. 주걱 모양의 부리를 물 속에 넣고 좌우로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다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을 가진, 세계적으로 2천 3백여 마리만 남아 멸종 위기에 처해 1968년 천연기념물 205호로 지정된 세계적 희귀종 ‘저어새’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 동화다. 단순히 설명만 나열하기보다는 동화 형식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저어새의 생태를 이해하도록 이끌고 있다.
[지식그림책] 춤추는 저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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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어새가 학춤을 배운대요! 저자소개 저자 : 황헌만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꾸우리, 꾸우리” 저어새는 오늘도 노래하며 춤을 춥니다.
사라져 가는 우리 것을 사진으로 기록해온 사진작가 황헌만의 『춤추는 저어새』. 주걱 모양의 부리를 물 속에 넣고 좌우로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다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을 가진, 세계적으로 2천 3백여 마리만 남아 멸종 위기에 처해 1968년 천연기념물 205호로 지정된 세계적 희귀종 ‘저어새’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 동화다. 단순히 설명만 나열하기보다는 동화 형식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저어새의 생태를 이해하도록 이끌고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 행복해지는 것을 찾아 노력하여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아울러 그림이 하던 역할을 사진이 대신하여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다.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저어새의 아름다운 몸짓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 황헌만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소년잡지 ‘어깨동무’와 ‘소년중앙’에서 사진작가로 일했습니다. 현재 사진 작업실 ‘M2’를 운영하며, 사라져 가는 우리 것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집으로 『장승』『초가』『조선땅 마을지킴이』『한국의 세시풍속』『도산서원』『퇴로리지』『옹기』『하회마을』『임진강』 등이 있고, 사진동화로 『민들레의 꿈』『민들레 일기』『내 이름은 민들레』『아주 작은 생명 이야기』『섬서구메뚜기의 모험』『날아라, 재두루미』 등이 있습니다.
춤을 추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어쩌죠? 오리들 앞에서 뽐을 내도 모두들 관심이 없어요.
저어새는 더 멋진 춤을 배우기 위해서 백로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학춤을 저어새도 출 수 있을까요?
‘사진 동화’ 시리즈로 만나는 세계적인 희귀종 저어새!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동식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온 작가 황헌만이 2010년 『날아라, 재두루미』에 이어 『춤추는 저어새』로 찾아왔습니다. 『날아라, 재두루미』는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주최 ‘2010년 우리나라 그림책 50선’, 그리고 ‘2011 아침독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날아라, 재두루미』가 다리를 다친 새끼 재두루미의 가슴 뭉클한 성장담을 들려주었다면 『춤추는 저어새』는 세계적으로 2천 3백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희귀종 저어새의 모습을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담았습니다.
2007년부터 『민들레 일기』『민들레의 꿈』『내 이름은 민들레』『섬서구메뚜기의 모험』『아주 작은 생명 이야기』를 출간하며 ‘어린이를 위한 사진 동화’라는 독특한 시도를 계속해온 작가 황헌만은 꽃과 식물, 곤충 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날아라, 재두루미』를 시작으로, 해가 갈수록 그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귀한 새들을 찍는 작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동화책에서 그림이 하던 역할을 사진이 대신하기에 더욱 생동감 있고 실감납니다. 또 단순한 설명의 나열이 아닌, 동화 형식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동식물들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구둣주걱 부리의 익살스런 모습의 저어새가 더 멋진 춤을 추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저어새는 정말로 멋진 춤을 출 수 있게 될까요?
춤꾼 저어새, 백로 선생님을 만나 ‘학춤’을 배우다
“꾸우리, 꾸우리.” 저어새는 구둣주걱 모양의 독특한 부리 모양만큼이나 그 노랫소리도 남다릅니다. 쉽게 만날 수 없는 귀한 새이기에 우리에겐 그 모습이나 생태가 더욱 신기한 것이겠지요. 저어새는 구둣주걱 모양의 부리를 휘휘 저으며 미꾸라지 한 마리를 잡습니다. 꿈틀대는 미꾸라지도 끝이 넓적한 저어새의 부리에서 꼼짝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저어새는 부리로 미꾸라지를 공중에 던졌다가 다시 잡으며, 깨끗하게 털어서 먹을 줄…(하략)
추가 정보
글 | 황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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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황헌만 사진 |
대상연령 | 초등 3-4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