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이야 진메야』는 섬진강 자락에 자리잡은 진메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고, 그곳 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김용택 선생님의 어린 시절을 그려 낸 동화이다. 그 작은 마을에 있었던 어린 날의 추억들 그리고 농사일과 자연과 동무들과 진메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는 자연 학교였고 ‘큰 책’이었다. 이 책 속의 이야기보다 더 찬란했고 더 슬펐으며 더 행복했다는 그의 이야기가 우리의 핏속에 잠들어 있던 자연으로의 회귀 본능을 일깨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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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장편동화] 옥이야 진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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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설명
기획 의도
『옥이야 진메야』는 섬진강 자락에 자리잡은 진메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고, 그곳 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김용택 선생님의 어린 시절을 그려 낸 동화이다. 그 작은 마을에 있었던 어린 날의 추억들 그리고 농사일과 자연과 동무들과 진메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는 자연 학교였고 ‘큰 책’이었다. 이 책 속의 이야기보다 더 찬란했고 더 슬펐으며 더 행복했다는 그의 이야기가 우리의 핏속에 잠들어 있던 자연으로의 회귀 본능을 일깨어 줄 것이다.
본문 내용
섬진강 자락에 안겨 자연과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아름다운 진메 마을에 옥이라는 어여쁘고 속 깊은 소녀가 이사를 오게 된다. 주인공 소년은 옥이와 함께 보낸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그 시절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마을 사람들의 소박한 생활과 면면히 이어온 세시풍속에 담긴 혼과 멋을 흥겹게 그려 내고 있다. 지붕이 없는 학교에서의 수업 풍경, 벚꽃이 휘날리는 교정, 가을 대운동회 날의 즐거움, 옥이와 첫 눈맞춤의 설렘, 설날 농악놀이의 흥겨움은 고향과 순수한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도시화로 메말라 가는 우리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 준다. 오랜 가난 속에서도 땅을 지키고 농군의 후예를 길러 온 우리의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 그리고 그들을 품어 준 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책장마다 흘려 넘친다.
추가 정보
글 | 김용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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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정순희 |
대상연령 | 초등 4~6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