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설명
루치아나 브레지아 글 I 바르바라 칸티니 그림 I 이현경 옮김 I 김영란 추천 I 파랑새
152×225mm I 112쪽 I 12,000원 I 초등 1~3학년
● 1-1 국어 4. 기분을 말해요 ● 1-2 국어 1. 느낌을 나누어요 ● 3-1 사회 1. 우리가 살아가는 곳
기획 의도
루치아나 브레지아 판사가 자신이 실제 다루었던 사건 중, 사람이 사는 곳이면 어디든 적용될 만한 보편적인 이야기를 동화로 엮은 책이다. 흔하게 구경할 수 있는 싸움이지만 상황에 따라, 싸움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따라 싸움의 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이탈리아에서 토론 도서로도 활용되고 있는 이 책은 우리에게도 많은 질문을 던지며 어린이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를 가지게 한다.
본문 내용
사건을 겉으로 드러난 사실만을 두고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문제의 근원을 파악해 현명한 판결을 내리는 거꾸로 판사 이야기다. 거꾸로 판사의 따뜻하고 지혜로운 판결은 사람들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양심을 일깨워 스스로 잘잘못을 깨우치도록 이끌어 주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인지상정의 마음을 불러일으켜 타인의 입장에 따라 관대한 판단을 내려야 할 때도 있음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