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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동화] 도서관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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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어린이 시리즈 16권인 『도서관의 기적』은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제목만 보고도 당장 읽고 싶어지는 책인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의 속편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인 시오리가 도서관에서 일어난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과 함께 풀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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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설명

책소개

책콩 어린이 시리즈 16권인 『도서관의 기적』은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제목만 보고도 당장 읽고 싶어지는 책인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의 속편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인 시오리가 도서관에서 일어난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과 함께 풀어 나간다.
시오리는 책 냄새와 종이 냄새, 잉크 냄새까지 좋아할 만큼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여자아이로, 이혼한 엄마랑 단둘이 살지만 구김살 없이 밝고 사려 깊은 아이로 꿋꿋하게 성장해 나간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도서관이 있다. 시오리는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과 만날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과 만난다.
정든 강아지와 헤어지기 싫어서 자칫 위험한 사건을 일으킬 뻔한 마사토시, 50년도 더 지난 어린 시절의 향수가 깃든 ‘환상의 책’을 찾는 사유리 할머니, 책을 좋아하는 조카에게 선물할 책을 찾는 미조구치 아주머니, 시오리는 이런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는다. 새로운 인연만이 아니다. 늘 곁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처럼 소중한 사람들과도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고 아껴주는 관계로 발전한다. 특히 시오리는 도서관에서 재회한 아빠와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저자 소개

미도리카와 세이지

저자 : 미도리카와 세이지
저자 미도리카와 세이지는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로 제1회 일본 아동문학자협회 장편아동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수영장에 사는 물도깨비의 수수께끼』와 『도서관의 기적』 등이 있다.

역자 : 햇살과 나무꾼
역자 햇살과나무꾼은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세상을 바꾼 말 한 마디』, 『공작아, 예쁘게 꾸미고 어디 가니?』, 『마루랑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달려라, 바람처럼』, 『내 이름은 타이크』, 『프린들 주세요』,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도서관의 기적』 등이 있다.

그림 : 미야지마 야스코
그린이 미야지마 야스코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무사시노 미술단기대학을 나왔다. 개인전과 단체전도 여러 차례 가졌으며, 그린 책으로는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와 『도서관의 기적』 등이 있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7

첫 번째 이야기 -움직이는 개밥의 수수께끼 …..9
두 번째 이야기 -과제도서 …..75
세 번째 이야기 -환상의 책 …..111
네 번째 이야기 -하늘을 나는 그림책 ….173
다섯 번째 이야기 -사라진 크리스마스트리의 눈 …..225

이야기를 마치며 …..286
옮긴이의 말 …..293

 

출판사 서평

책콩 어린이 시리즈 16권인 『도서관의 기적』은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제목만 보고도 당장 읽고 싶어지는 책인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의 속편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인 시오리가 도서관에서 일어난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과 함께 풀어 나간다.
시오리는 책 냄새와 종이 냄새, 잉크 냄새까지 좋아할 만큼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여자아이로, 이혼한 엄마랑 단둘이 살지만 구김살 없이 밝고 사려 깊은 아이로 꿋꿋하게 성장해 나간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도서관이 있다. 시오리는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과 만날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과 만난다.
정든 강아지와 헤어지기 싫어서 자칫 위험한 사건을 일으킬 뻔한 마사토시, 50년도 더 지난 어린 시절의 향수가 깃든 ‘환상의 책’을 찾는 사유리 할머니, 책을 좋아하는 조카에게 선물할 책을 찾는 미조구치 아주머니, 시오리는 이런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는다. 새로운 인연만이 아니다. 늘 곁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처럼 소중한 사람들과도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고 아껴주는 관계로 발전한다. 특히 시오리는 도서관에서 재회한 아빠와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이렇듯 이 책은 도서관이란, 단순히 책을 잃거나 빌리기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책이 있고, 사람이 있고, 마음의 문을 열면 새로운 만남과 세계가 펼쳐지는 ‘작은 기적’의 공간이라고 거듭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책과 도서관에 관한 정보, 책과 도서관에 얽힌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해결해 가는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시오리와 함께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과 도서관의 역할, 독서 감상문을 쓰는 이유,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도서관 이용자의 권리와 의무, 수십 년이 지나도 마음에 남는 책의 소중함, 그리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책과 도서관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도 좋은 안내서 역할을 해 준다. 그 동안 책과 도서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도서관과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면 고양이처럼 생긴 구름이 떠 있을 때가 있습니다. 밤하늘에는 백조 모양의 별자리가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푸른 하늘에는 고양이가 없고 밤하늘에는 백조가 없습니다. 거기에서 고양이나 백조를 보는 것은 인간의 상상력이지요. 상상력이 있기에 인간은 사계절을 즐기고 가슴에 꿈을 품고 남을 배려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이런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다섯 가지 작은 기적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7쪽

 

나는 도서관은 책의 숲 같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정표를 따라 걷는 것도 물론 즐거운 일이지만 일부러 길을 벗어나 헤매 다니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책을 만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마치 내가 여행가이며 지도에도 없는 마을을 발견한 것 같은 기분에 빠진다. 22쪽

추가 정보

미도리카와 세이지

그림

미야지마 야스코

대상연령

초등 5-6학년

햇살과 나무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