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설명

기획 의도

요즘 아이들은 참 바쁩니다. 학교 갔다가 학원 갔다가 숙제를 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의 하루가 끝납니다. 바쁜 하루일과보다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평가입니다. 학교에서는 성적, 생활 태도는 물론 인성까지도 평가합니다. 아이들의 모든 것이 몇 개의 숫자와 몇 장의 종이로 판가름되는 겁니다. 친구들에게 창피하지 않기 위해,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아이들은 뭐든지‘ 빨리빨리’,‘ 잘’ 해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빨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잘’하지 않아도 된다고 누군가는 말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박영옥 작가, 혜경 작가 두 분의 능력을 빌려 그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본문 내용

무엇이든 빨리빨리 해야 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밥 먹는 것도, 씻는 것도, 학교 가는 것도. 빨리빨리 나라에서 느리다는 것은 정말 창피한 일입니다. 그래서 선우는 오늘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 빨리빨리 뛰어다닙니다. 갑자기 비가 내린 어느 오후. 선우는 수학 문제를 제일 늦게 푸는 바람에 제일 늦게 집에 연락합니다. 하지만 선우는 제일 빨리 집에 갑니다. 어떻게 빨리 갔냐고요? 빨리빨리 나라에서 제일 빠른 사람이 우산을 들고 제일 먼저 선우를 찾아왔거든요. 과연 빨리빨리 나라에서 제일 빠른 사람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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