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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컬링

11,000 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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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스포츠인 ‘컬링’을 통해 오롯한 청춘을 일깨워 나가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아 낸 『그냥, 컬링』은 제5회 블루픽션상 수상작이다. 심사위원(김화영, 성석제, 김경연, 정유정)으로부터 “서사를 이끌어 가는 과감성과 절제된 결말이 주는 벅찬 감동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올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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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설명

 

 

기획 의도
동계 스포츠인 ‘컬링’을 통해 오롯한 청춘을 일깨워 나가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아 낸 『그냥, 컬링』은 제5회 블루픽션상 수상작이다. 심사위원(김화영, 성석제, 김경연, 정유정)으로부터 “서사를 이끌어 가는 과감성과 절제된 결말이 주는 벅찬 감동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올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작가 최상희는 단순히 으샤으샤 하는 스포츠 소설을 그려내기보다는 ‘에둘러 가는 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느리고 지지부진하게 움직이지만 결국 자신만의 컬(curl)을 가지는 컬링스톤처럼 삶이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돌연 휘어든 순간에 있는, 혹은 그것을 위해 사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내고자 했다.

 

본문 내용
매사에 무심하고 냉소적인 태도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차을하는 난데없이 ‘컬링’ 팀에 스카우트 된다. 컬링은 맷돌처럼 생긴 ‘스톤’이란 것을 빗자루처럼 생긴 도구를 이용해 ‘하우스’ 안에 넣는 동계 스포츠. ‘멸치’처럼 비쩍 마른 서인용과 ‘산적’처럼 엄청난 덩치와 포스를 지닌 강산, 이 어울리지 않는 콤비는 구성원이 꼭 넷이어야 하는 컬링팀을 이뤄 대회에 나가기 위해 차을하를 끌어들인다. ‘좀 웃기고 폼도 안 나는’ 비인기 종목인 컬링을 통해, 소년들은 차디찬 빙판 위에서 쭉 뻗어 날아오는 직구 대신 자신들만의 인생 굴곡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한다.

추가 정보

최상희

그림

비룡소

대상 연령

13세 이상